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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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오나미, 유재석 보자 눈물…박경림 "사연 있어 보여"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3.01.03 10: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미는 멋지게 정장 차림을 입고 나타난 매니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오나미는 "실감이 안 났는데 깜짝 놀랐다. 아침에도 결혼 축복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울컥했다. 그런 긴장감을 가지고 나왔는데 매니저가 너무 멋있게 입고 와서 긴장이 확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나미는 매니저가 준비한 웨딩카를 보고도 눈물을 흘렸다. 

신랑 박민은 차 안에서 "두 번 울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벌써 한 번 울어서 큰일났다"고 걱정했다. 오나미는 개그우먼 김지혜의 축의금을 받고도 눈시울을 붉혔다.

오나미는 "연락을 못 드렸는데 준형 선배님이 말씀을 하셔서 계좌로 저한테 못 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셨다"라며 김지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오늘 잘 치르고 또 전화할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윽고 개그우먼 동기 허민이 등장해 오나미의 최애 간식 땅콩 캐러멜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또 오나미는 절친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자 "바쁜데 왜 왔어"라며 눈물을 연달아 보였다. 일명 가방순이 강민경은 오나미의 옆에서 땅콩 캐러멜을 입에 넣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메이크업을 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나미는 결혼식장 신부대기실로 향했다. 그는 더 이상 울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유재석과 조세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오나미는 "유재석 선배님은 제가 말씀을 못 드렸는데 오셨다. 생각도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박경림은 "자꾸 울면 사연 있어 보인다. 전남친처럼 보인다. 저렇게 울면"이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결혼 축하해 나미야 왜 울어~"라며 오나미를 달래고 함께 결혼 사진을 찍었다. 김민경이 "저 결혼할 때도 오실 거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오나미의 절친 김지민과 그의 짝꿍 김준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나미는 김지민에게 "부캐 바로 줘야 하는데~"라고 농담했다. 오나미의 결혼식 사회는 동료 박영진, 박성광이 봤으며 축가는 박혜련이 맡아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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