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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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박수홍 결혼식 안 갔다고 손절? 경사에 재뿌린 '아님 말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29 12:30 / 기사수정 2023.01.20 17:5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난데없는 절친 박수홍 손절설에 휘말렸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일반인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은 가족과의 송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새로운 가족인 김다예 씨와의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실제 박수홍의 결혼식에는 절친 유재석과 김국진, 김용만을 비롯해 박경림, 조혜련, 손헌수 등 절친들이 하객으로 식장을 채웠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으나, 이후 누리꾼들은 절친 중 한 사람인 윤정수가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채널A '아이컨택트'에서 손헌수가 출연해 박수홍·윤정수와 인연을 끊겠다고 언급했던 회차가 재조명되며 이후 박수홍과 윤정수 역시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졌다.



사실상 바쁘게 활동하는 방송인인만큼, 아무리 절친이어도 경사에 참석해 직접 축하해주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일반인들에게도 그런 경우는 허다하게 일어난다. 단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박수홍 손절설'까지 대두되자 결국 윤정수 역시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했다.

윤정수는 28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라디오')를 통해 어떤 분들이 '박수홍 씨랑 손절이냐'는 말을 하더라. 전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결혼식에 안 왔다 이거다"라고 손절설에 대해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결혼식이 지난 금요일이었는데, 제가 이 방송엔 왔냐. 그때 남창희 씨 혼자 (라디오를) 진행했다. 그때 저는 김수미 씨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라며 "못 가니까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라고 절친 다운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박수홍에게도 이러한 이슈를 달갑지 않을 터. 절친 윤정수와의 불화설 등 아니면 말고 식의 의미없는 꼬투기 잡기가 축복 속에 결혼한 이들과 그들을 행복을 바라는 이들에게도 상처로 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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