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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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재혼 2년만 2세 준비…"쌍둥이 징조"

기사입력 2022.12.19 09:47 / 기사수정 2022.12.19 09: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와 임신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신현준과 울진 여행을 떠난 류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시원은 마을 이장님과 송이버섯을 수확하러 갔다. 이장님은 류시원에게 "처음 캤으니까 먹어야 한다"며 흙을 털어낸 송이버섯을 건넸다. 류시원은 "향이 너무 좋다. 산에서 바로 캐서 이렇게 먹다니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류시원은 이리저리 살피며 송이를 캐다가 쌍둥이 송이버섯을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장님은 "평상시 좋은 일을 하면 산에서 복을 준다고 한다. 류시원 씨가 복받은 사람"이라 쌍둥이 송이버섯이 좋은 상징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쌍둥이 송이 잘 챙겨라. 네가 갖고 있어야 쌍둥이를 낳는다"며 "나중에 쌍둥이가 생기면 마을 와서 큰절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시원은 "요즘 와이프랑 아이를 가지려고 하고 있다. 이장님이 따로 가져가라고 했다. 다른 뜻은 없다. 가서 와이프랑 나눠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네가 가져갔는데 만약 내가 쌍둥이를 낳으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류시원은 "형은 그만 낳아라. 셋인데 뭘 또 낳냐. 충분히 나라에 기여하고 있다"고 웃었다. 허영만 또한 "내가 캤으면 지금 쌍둥이 낳는 거냐"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은 1972년 생으로 올해 51세가 됐다.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1년 생인 딸이 있다. 이후 2020년에는 대치동 수학강사와재혼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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