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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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vs하키미' PSG 절친 라인 격돌...식민지 더비 임박 [프랑스-모로코 라인업]

기사입력 2022.12.15 02: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과 돌풍의 팀, 그리고 과거 식민국과 피식민국 간의 준결승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랑스와 모로코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테오 에르난데스, 이브라힘 코나테,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수비를 구성한다. 유수프 포파나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킬리앙 음바페, 앙투완 그리즈만, 우스망 뎀벨레, 최전방은 올리비에 지루가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모로코는 5-4-1 전형으로 나온다. 야신 부누 골키퍼를 비롯해 누사이르 마즈라위, 로망 사이스, 나예프 아구에르, 자와드 엘-야믹, 아슈라프 하키미가 백5를 구축한다. 중원은 소피앙 부팔,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오우나히, 하킴 지예흐가 맡고 최전방엔 유세프 엔네시리가 출격해 득점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최상의 베스트 일레븐 중 포파나가 이날 나서지 못하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대신해 출격한다. 

모로코는 수비진에 바드르 베눈, 아히야 아티아-알라 등 측면 수비 대신 엘 야믹을 선택해 중앙 수비 강화에 힘쓴다. 이번 대회 자책골을 제외하고 무실점 중인 모로코는 초반부터 뒤로 물러선 채 역습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PSG 동료인 음바페와 하키미는 역시 선발 출장해 같은 라인에 위치한다 자주 충돌해 이번 경기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사진=프랑스, 모로코 축구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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