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결혼하고 책임감 생겨"…김동완 "안광 달라져"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신화 WDJ 전진이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코너에서는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으로 출격한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진에게 "전진이 결혼 후 주위에서 '전진 결혼 잘했다', '전진 사람 됐다'"는 반응이 많더라. 너무 열심히 산다"고 운을 뗐다.

전진은 "명수 형을 보면서 느낀 게 있다. 결혼하고 나서 와이프, 가정이 생기니까 가장으로서 무게라기 보단 책임감이라는 게 생기더라. 저는 몰랐는데 결혼하니까 좀 알겠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이를 낳으면 더 느낀다. 돈이 더 많이 들기 때문. 나 하나 잠깐 문제 생기면 큰일 난다. 내 몸을 더 아끼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데 전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동완이 "사람이 운이 좋아질 때 안광이 달라진다고 하지 않나. 전진이 결혼하고 안광이 달라졌다. 뽀얘지더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이민우와 김동완에게 결혼에 대해 묻자 김동완은 "이미 늦었기에 이제와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