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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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GG' 오지환 "많은 걸 이뤘지만 아쉽다, 내년에는 우승을" [골든글러브]

기사입력 2022.12.09 18:39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생애 첫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오지환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 시즌 142경기에 나선 133안타 25홈런 87타점 75득점 타율 0.269를 기록했다. 이날 오지환은 유효투표수 313표 중 246표(78.6%)를 얻어 개인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수상 후 오지환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스승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특히나 류지현 감독님,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하다. 또 앞에 와준 와이프한테 고맙고 TV 보고 있을 아들 세현이, 세하 너무 고맙단 얘기 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이어서 굉장히 떨린다"고 말을 이으며 "LG 트윈스 프런트, 팬분들에도 감사하든 얘기 하고 싶다. 정말 많은 걸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3위라는 성적을 냈다. 많은 동료들이 이적했는데, 아쉽지만 우리는 강한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 내년 준비 잘해서 꼭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성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삼성동,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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