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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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오나라 "마동석과 처음으로 코미디 함께…예상 못 한 신선함" (인터뷰)

기사입력 2022.11.30 14:03 / 기사수정 2022.11.30 14: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압꾸정'으로 마동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느낀 점을 털어놓았다.

오나라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압꾸정'에서 오나라는 남다른 정보력과 못 말리는 친화력으로 압구정에서 높은 매칭 성공률을 자랑하던 커플 매니저 오미정 역을 연기했다.

이날 오나라는 "'압꾸정'을 촬영했던 순간들이 어제처럼 다 기억이 난다"고 웃으면서 "마동석 선배님과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데, 정말 처음 느껴보는 신선함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말 선배님이 상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들어오신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템포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들어오니까, 재밌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래서 마동석, 마동석 하는구나' 싶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고마워했다.

또 "정말 그렇다보니 촬영을 하면서는 선배님의 독특한 박자와 템포에 맞춰 리액션만 해도 하나의 재밌는 신이 완성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3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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