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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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같은 영향력"…피원하모니, 신인 티 벗겠다는 '예비 4년차'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2.11.30 15: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완벽한 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5집 미니 앨범 '하모니 : 셋 인(HARMONY : SET I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피원하모니는 '3년차'인 올해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 등 두 번의 앨범을 발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 세 번째 컴백 활동이자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피원하모니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작 '하모니 : 제로 인'을 통해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로 주목 받은 피원하모니는 '하모니 : 셋 인'을 통해 각기 다른 가치관 속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진정한 조화에 집중했다.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은 언제 어디서든 겁내어 물러서지 말고 함께 헤쳐 나가자는 '단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역시 멤버들의 갈등 과정 끝에 진정한 합이 이뤄진다는 내용으로 풀어냈다. 지웅은 "우정과 갈등을 그린 앨범인 만큼 뮤직비디오를 통해 '진정한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끼리 갈등을 겪으며 싸우기도 하지만, 우정을 쌓고 결국 모두 함께 힘을 합친다는 이야기를 그려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역시도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생활하며 수많은 갈등을 겪고, 하모니를 이뤄냈을 것. 기호는 "소통"이 이들의 팀워크 비결로 꼽으며 "서로의 특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성격도 잘 알고 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바로 풀어내기 때문에 부딪히는 일이 없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친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도 친하지만 올해 유난히 더 많이 친해졌다. 함께 투어도 다녔고, 대면 음악방송도 처음 해봤다.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다 보니까 더 의지하고 믿게 되고 힘들 때 서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훨씬 더 친해지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드는 한해였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내년이면 4년차에 접어드는 피원하모니는 꾸준한 컴백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이어온 만큼 보다 대중적인 색깔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더 이상 신인이라는 타이틀에 가두지 말고, 어떤 장르든 피원하모니만의 색깔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종섭은 "올해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관객들과 소통하는 법도 자연스러워지고, 노하우도 생겼다. 연차가 쌓일수록 조금씩 더 나은 모습,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피원하모니는 그룹 씨앤블루, 빅뱅, 아이콘을 롤모델로 꼽으며 뚜렷한 색깔을 지닌 팀으로 성장해가겠다는 목표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도 누군가에게 꿈을 안겨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으며 더욱더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성장해나갈 피원하모니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한편 피원하모니 신보 '하모니 : 셋 인'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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