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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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 틀어막은’ 김문환 “골 먹고 싶지 않았다” [한국-우루과이]

기사입력 2022.11.25 01:34 / 기사수정 2022.11.25 01:36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축구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김문환이 우루과이전 뒤 자신이 상대한 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에 대해 “그 선수한테 뚫리기 싫었고, 골 먹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국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첫 경기 무승부로 한국은 16강에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문환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수비적인 부분이나, 조직적인 부분에서 준비가 잘됐다.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당연히 승리하려고 들어간다.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점은 만족한다”라고 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해선 “우루과이 공격진과 중원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은데, 오늘 경기로 인해 경험이 쌓이고 많이 배웠다.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누녜스를 상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나 김민재 선수가 많이 얘기해줘서 나 역시 정말 많이 준비했다. 정말 뚫리기 싫었고, 골 먹기 싫었기에 최선을 다해서 막았다”라며 말했다. 

이날 우루과이 좌측 공격수로 출전한 누녜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 수비진 경계대상 1호였다.

하지만 김문환은 경기 내내 누녜스를 철저히 막으며 그를 유효슈팅 0개, 드리블 성공 0회, 패스 성공률 55%로 틀어막았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Futmob)에 따르면 누녜스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5를 기록했다. 

김문환은 28일 가나전에 대해선 “이제 첫 경기가 끝났고 두 번째 세 번째 경기가 남아있다. 두 번째 경기에 초점을 맞춰서 잘 회복하고, 4년 반 준비한 스타일대로 경기하면 가나전도 꼭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연합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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