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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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MC 이찬원, 상큼 비주얼→노련한 진행으로 눈길

기사입력 2022.11.22 07:1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톡파원 25시' MC 이찬원의 상큼한 비주얼과 노련한 진행력이 눈길을 끈다.

11월 21일 이찬원 공식 계정 인스타그램에는 "언제나 상큼한 <톡파원 25시>의 멜빵또. 어떤 색이든 다 받는 찬원이라 알록달록한 셔츠도 아주 귀엽게 찰떡이잖아요. 모두 오늘도 찬원과 함께 홍콩과 크로아티아로 여행 떠나실 준비 단단히 하시고!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나요! #이찬원 #LeeChanWon #톡파원25시"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사진 속 이찬원은 파스텔톤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누가 봐도 20대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그. 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보인 진행 솜씨와 센스에서는 오랜 경력의 MC에게서나 볼 법한 노련미가 엿보였다.

이찬원은 특히 '떠오르는 소식좌'로 자신을 소개한 게스트 성종과 찰떡 호흡을 보였다.



'달걀 하나를 세 번에 나눠 먹을 정도의 소식좌'라던 성종. 그는 톡파원들의 영상에서 음식이 등장할 때마다 강한 식탐을 보였다. 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이찬원은 '소식좌가 아니라 허언좌 아니냐'며 성종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제안했다.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성종은 이에 굴하지 않고, “조금만 먹는다”라는 변명을 거듭해 끝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멘트를 더하는 이찬원의 진행력은, 다른 출연자를 살피는 세심한 면모로도 이어졌다.

이는 특히, 홍콩 영화에 대한 소개 도중 네이처의 로하가 대화에 동참하지 못할 때 두드러졌다. 이찬원은 어리둥절해하는 2001년 생 로하를 발견하고, 그의 나이를 되짚으며 로하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했다.

본인 역시 1996년 생으로 홍콩 누아르를 알기에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전현무, 김숙의 대화에 편승하는 동시에 진행자로서의 센스도 발휘한 부분에서는 그의 노련미가 빛났다.

한편, 월요일 종편 예능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톡파원 25시'는 다음 주 '월드컵 스페셜' 편을 방영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톡파원 25시 방송 캡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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