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6 07:00 / 기사수정 2022.11.16 10: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훈련장에서 갈등이 포착됐다. 이번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했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간) 자국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틀 차 훈련을 진행했다. 포르투갈은 대한민국, 가나, 우루과의외 H조에 속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2월 3일 대한민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훈련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인원을 나눠 론도 훈련을 하던 중 칸셀루가 주앙 펠릭스의 볼을 뺏기 위해 경합했다. 그는 펠릭스의 옷을 잡아당기며 신경질적으로 볼을 뺏은 뒤 강하게 밖으로 차버렸다.
함께 훈련하던 호날두는 이를 지켜보다가 칸셀루에게 다가가 목을 감싸며 이야기했다. 칸셀루는 다른 곳을 응시하며 그의 말을 무시했다. 호날두가 양손을 목으로 감싸 타이르려 했지만, 칸셀루는 손을 뿌리치며 조언을 거절했다. 호날두는 돌아서며 멋쩍은듯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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