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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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600억설' 이서진 "가사도우미 6명이었다"

기사입력 2022.11.10 08:41 / 기사수정 2022.11.10 08: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서진이 600억 자산설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서진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이서진 씨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보니까 원래는 영화 쪽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데뷔가 늦었던 이서진은 "학교를 마치고 군대 갔다 와서 (데뷔를) 했으니까"라며 기무사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안 믿겨지죠? 사람들은 다 내가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은 "이서진 씨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라고 하긴 그런데, 그런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오렌지족일 것 같다. 저희가 청문회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오렌지족 말만 들었다. 실제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오렌지족은 90년대 강남 지역에서 자유롭고 호화스러운 소비 생활을 즐긴 20대 청년을 지칭한다.

이어 이서진은 "자가용을 몰고 나가려면 아버지 퇴근하신 다음에 나가야 했다. 아버지 차를 가지고. 그러니까 오렌지족 성립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렌지족 맞다"라며 "자산이 600억이 넘는다는 얘기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자산이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 저 뒤 위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가사도우미 6명에 대해서도 "태어날 때쯤 저희 할아버지 때,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하냐. (조)세호 씨보다도 없다. 시계 좋은 거 찼네"라고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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