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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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콘서트 취소→티켓 예매도 연기 "유명 달리한 분들 명복 빈다"

기사입력 2022.11.01 18: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박재정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지난달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박재정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 7일 저녁 7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예매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불의의 사고로 뜻하지 않게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피크박스 22-03'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일 기준 156명이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방송계에서는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의 결방 조치 했고, 진행 예정이던 행사들도 취소했다. 가요계에서도 컴백을 앞둔 가수들이 앨벌 발매를 연기하거나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로맨틱팩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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