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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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며느리가 가장 큰 관심사…가방까지 사뒀다" [종합]

기사입력 2022.11.01 18:01 / 기사수정 2022.11.01 18: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여에스더가 최근 가장 큰 관심사를 밝혔다.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번아웃 극복에 도움을 준 사람들, 자랑할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설명란에는 "여에스더가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늘은 마음껏 자랑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팬 레터를 자랑했다.

이어 "트레이에 올라가 있는 음식은 저희 큰 아들이 (준비했다) 제가 음식을 잘 못 먹고 자꾸 살이 빠지니까 아침, 점심, 저녁을 챙긴다"며 아들 자랑도 이어갔다.

여에스더는 "(아들이) '엄마 오늘 아침에 뭐 먹고 싶어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저한테 메뉴를 모두 보여줬다. 보통 메뉴를 권하더라도 한두 가지 보여주면서 골라보라고 하는 거지 않냐. 근데 저희 아들은 제가 먹고 싶은 게 나올 때까지 10가지 이상 보여준다"며 웃었다.



그는 "팬케이크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를 쫙 보여주면서 스크램블 에그에 치즈까지 추가해서 줬다"며 "저 너무 감동했다. 자상한 아들이 사 온 음식들을 올려놨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오늘 이걸 먹을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저는 살이 빠졌으니까"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홍박사님도 처복이 많으신 편인데 두 분이 소망하시는 미래의 며느릿감에 대해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건넸고, 여에스더는 "저희 두 부부의 최근 가장 큰 관심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첫 번째로 우리 며느리가 아들을 사랑해 주면 좋겠고, 두 번째는 아들과 결이 맞아서 말이 잘 통하는 그런 며느리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에스더는 "저는 며느리 주려고 옷 같은 것도 사놓고 가방도 사놓고 이런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며느리 더 늦게 들어온다고 그러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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