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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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앨범 발매 연기…"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30 17:42 / 기사수정 2022.10.30 17: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드리핀의 새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3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1일 예정됐던 DRIPPIN 1st ALBUM [Villain : The End] 앨범 발매 및 SHOWCASE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 및 SHOWCASE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인근에서는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오후 1시 151명보다 2명 늘어난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용산구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1일(화) 예정되었던 DRIPPIN 1st ALBUM [Villain : The End] 앨범 발매 및 SHOWCASE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 및 SHOWCASE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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