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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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라시코' PO 1차전 매진, 23,750석 다 팔렸다 [PO1]

기사입력 2022.10.24 16:2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됐다. 

KBO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LG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며 먼저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가운데, 3위 키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꺾고 올라오며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가을야구에서 인연이 깊다.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처음 만난 이후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 차례와 준플레이오프 두 차례 등 네 번이나 포스트시즌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5번째 가을 만남이 성사됐다. 

치열한 스토리가 흥미를 불러온 걸까.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이 경기 시작에 앞서 매진됐다. 오후 4시 13분 경 23,750석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던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통해 다시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가을야구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홈팀 LG는 케이시 켈리를, 방문팀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16승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다승왕에 오른 켈리는 키움을 상대로 1경기에 나와 3이닝 7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애플러는 올 시즌 33경기 6승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지만, LG와의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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