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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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母장미희에 "이하나 좋아하는 이유? 내 짝 같아" (삼남매가 용감하게)

기사입력 2022.10.23 20:38 / 기사수정 2022.10.23 20: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장미희에게 이하나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의 집을 찾아갔고, 이를 정세란(장미희)이 목격했다.

이날 김태주는 이상준이 건넨 돈을 거절하며 "이 돈을 어떻게 받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왜 못 받냐.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면서"라고 답했다.

김태주는 "너 스무 살 때부터 힘들게 돈 번거 알면서 그 돈을 어떻게 받냐고"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상준은 "내가 널 위해서 내키지 않는 배역도 수락하고 행사장 가서 사진도 찍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김태주는 "너 그게 무슨 소리냐. 너 프로 아니냐. 왜 내키지도 않는 배역을 맡냐. 미쳤냐"고 말했다. 이상준은 "사랑하니까. 널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넌 네 멋대로다"라며 소리쳤다. 이를 정세란, 유정숙(이경진)이 목격했다.



이후 정세란은 이상준에게 "널 망가뜨리면서까지 걔를 돕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누가 망가지냐. 말씀 그렇게 하지 마셔라"라고 답했다.

"김태주가 왜 좋냐"는 정세란의 물음에, 이상준은 "그냥 제 짝 같다"며 "엄마는 태주를 왜 싫어하시냐"고 되물었다. 정세란은 "네 짝이 아닌 것 같아서"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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