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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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김윤진 "나나, 2년 전 자기 모습 어렸다고…어이 없었다" 넉살

기사입력 2022.10.18 16:35 / 기사수정 2022.10.18 16: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윤진이 '자백'을 본 후 나나와 함께 소감을 공유했던 사연을 전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석 감독과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가 참석했다.

이날 김윤진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촬영 후 2년을 기다렸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저희에게는 긴 기다림이었다.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던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섰지만, 당연히 안전한 상태로 관객들을 만나야 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곧 개봉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윤진은 "영화가 끝나고 나서 저희 세 명이서 '우리 어렸었네'라고 말했었다"고 웃으면서 "2년 사이에 저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싶다. 특히 화장실에서 나나와 얘기하는데 '자기가 어렸다'고 해서 어이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나나는 "제 볼살이 아주 통통하더라. 그래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6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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