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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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 어느덧 두아들맘…"시간 참 빨라" [종합]

기사입력 2022.10.17 11:20 / 기사수정 2022.10.17 11: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효진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14일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에는 'Y2K 시절에도 완벽했던 그녀 김효진이 말하는 그때 그 시절.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효진의 과거 데일리룩에 대해 "빈티지룩, 통바지다. 청바지도 힙합 스타일까지는 아닌데 통이 큰 청바지와 면바지도 통 큰 스타일로 입고 다녔다. 우리 때는 구제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구제샵이 압구정동 거리에 많았다. 빈티지, 티셔츠, 니트를 많이 입은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Y2K 시절 김효진은 '풋풋하다'하고 회상했다.

김효진은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흘렀고 지금 그때 그 모습을 보면 촌스럽기도 하지만 굉장히 풋풋하고 어리다"며 웃었다.



그 시절 김효진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도전에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쌓길"이라고 적었다.

김효진은 "앞으로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많았다. 시도하려고 할 때 걱정이 많았다고 해야 하나.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실패를 하더라도 나중에 다 그게 내 재산이 된다. Y2K시절 내게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모범형사2'에서 연기하기 가장 어려웠던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도 받았다.

김효진은 "전부 다 어렵다. 천나나가 쉽지 않은 캐릭터여서 촬영하면서 고민도 굉장히 많았고 숨겨야 되는 것도 많았다. 남편 앞에서 폭식증처럼 케이크를 먹는 신이나 사고 장면이 감정적으로 어려웠다. 해보지 않은 연기이기도 하고 천나나는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어려웠던 장면으로 기억이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범형사2'는 내게 도전과 성장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해보지 않은 캐릭터여서 어렵고 두려움이 앞선 게 사실이었는데 하나씩 깨나가면서 이 걸 끝냈을 때, 다음 작품에 들어갈 때 조금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많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액션부터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기회가 되면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몸을 움직여 하는 어떤 액션도 해보고 싶고 사람 냄새나는 그런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고 싶고 멜로도 좋고 다하겠다는 거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그때 정말 다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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