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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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제대로 '일낼라'…"헤드라인 걸리지 않을까" [종합]

기사입력 2022.10.11 16:57 / 기사수정 2022.10.11 16: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마마무가 신곡 '일낼라'로 컴백했다.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마이크 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새 앨범 'MIC ON'에 대해 솔라는 "마마무가 드디어 마이크를 켜고 일 내러 왔다는 굉장한 포부가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마마무는 최근 데뷔 8주년을 맞았다. 9년 차가 된 소감을 묻자 솔라는 "저희가 얼마 전에 8주년을 보내고 이제 정말 10년이 되어간다. 아직 마마무로서 보여드릴 게 많이 남은 것 같다. 그동안 많은 모습, 장르, 무대를 보여드렸지만 아직도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이번 앨범도 그렇고,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려는 욕구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앨범의 첫 트랙 '하나둘셋 어이! (1,2,3 Eoi!)'는 멤버 솔라, 문별이 작업에 참여해 마마무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킬링 포인트로 화사는 "(그 구호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했던 것 같다. 그때 파이팅을 외치는 구호여서 굉장히 역사가 깊다. 시그니처 인사말 외에도 엉뚱한 가사들 속에 무무들만 아는 포인트가 있어서 찾는 재미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ILLELLA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만들어낸 레게톤의 곡이다. 너와 내가 같은 마음임을 확인하는 은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9년 차에도 레게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휘인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시작이 두려울 수는 있는데 잘해내고 나면 성취감이 큰 것 같다. 저희 넷 다 그런 욕구도 강하고, 그런 뜻이 잘 맞아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문별은 "음악의 장르는 정말 많다. 할 게 너무 많기에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정말 많다"며 이번에는 레게톤의 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어떤 일을 낼 거냐"는 MC 재재의 질문에 솔라는 "미니 12집을 시작으로 국내, 해외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연말은 정말 꽉 채운 한해를 보내지 않을까. 내년까지도 공연 계획을 잡고 있다"며 콘서트 계획을 밝혔다.

이어 솔라는 "제대로 일을 내서 헤드라인에 뭐가 걸리지 않을까. 그게 음악적, 무대적인 거면 좋겠다"며 "요즘 음악 차트들이 굉장히 단단하다. 그런 차트에도 마마무가 제대로 일을 내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큰 꿈을 가져야 좋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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