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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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야심찬 요리 대실패…"거지 됐네" 충격 (백패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7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백패커' 백종원이 준비해 온 음식 '거지닭'이 실패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는 백종원·안보현·오대환·딘딘의 마지막 '찐' 캠핑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의뢰가 아닌 캠핑장을 찾아 진정한 백패커로 변신했다.

이날 이들은 마지막 캠핑을 떠난 만큼 각자 준비해온 캠핑 음식을 서로에게 만들어 주기로 했다. 딘딘은 생트러플과 한우를 이용한 햄버거를, 안보현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따라한 샐러드와 소갈비를 준비했다.



오대환은 모둠 돼지고기를 준비했고, 백종원은 황토와 닭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백패커 멤버들의 역대급 준비성에 딘딘은 "본인 배에 들어간다니까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며 감탄했다.

특히 백종원은 안보현이 가져온 연어를 이용해 '연어솥밥'을 그 자리에서 계획하는가 하면 직접 황토와 연잎을 가져와 야심작 '거지닭' 요리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닭에 연잎을 싼 후 그 위에 황토 진흙을 발라 뭉쳤다. 이후 모닥불 한 가운데 거지닭을 넣어 모두의 기대를 이끌어냈다.

오대환과 안보현이 준비한 고기를 먹던 이들은 "우리 만나서 한 달에 한 번 씩 해먹자"며 감탄을 하다가 "거지닭 기대된다. 한 번 꺼내보자"고 제안했다.

딘딘은 "거지닭 중 하나가 깨진 게 있다"며 미리 열어보자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그래 한 시간 덜 됐지만 불이 세다"며 미리 한 마리를 열어봤다.

하지만 백종원이 꺼낸 거지닭의 모습은 운석을 연상케 했다. 백종원은 "이거 아까 이야기하지 그랬냐. 숯 됐겠다"며 거지닭을 든 채 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충격을 받은 얼굴로 "이거 화석이 됐다"며 허탈해했다. 이를 본 오대환은 "우와 진짜 거지 됐네?"라며 "진짜 거지닭이네. 백종원 이름에 큰일 났다 이거"라고 쐐기를 박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백종원은 서둘러 다른 거지닭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까맣게 타 있었다. 오대환은 "이것도 거지 됐네. 형 어떡하냐. 이 정도면 거지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분노하며 "불을 누가 그렇게 세게 피우라고 그랬냐"고 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억울해하며 "나는 불이 세다고 했는데 계속 하라고 하지 않으셨냐"며 거지닭을 살폈다.

다른 거지닭에서 희망을 본 딘딘은 "이건 (닭을)볼 수 있다"며 소리쳤다. 백종원은 "쟁반과 냄비 가져와라. 수술 해야 겠다"고 수습을 시도했다.

옆에서 "살릴 수 있다", "가위와 집게는 안 필요하냐"며 흡사 수술실을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응원 끝에 거지닭은 모습을 드러냈다.

다른 닭도 살피던 딘딘은 "살릴 수 있다"며 기뻐했고 안보현은 "그럼 살려요"라며 '태양의 후예' 송중기 명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자극했다.

결국 살아난 일부 거지닭에 멤버들은 닭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화려한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오늘 잘 먹었다", "우열을 가려야겠다"고 했지만 백종원은 "거지닭은 빼라"고 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들은 "우리를 위해 요리하니 느낌이 이상하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음식을 대접했던 의뢰인들에게 온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뭉클한 감동을 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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