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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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亞 선수 시장가치 2위...日 DF 제쳤다

기사입력 2022.09.29 11:4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일본 선수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나폴리가 치른 9경기 중 8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2골을 기록했다.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 UEFA(유럽축구연맹) 준우승팀 리버풀을 상대로도 완벽한 수비를 펼쳤다.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는 평가다.

자연스레 시장가치도 상승했다.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50억 원)로 평가됐다. 손흥민(7500만 유로)에 이어 아시아 전체 2위에 해당한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200만 유로)를 제쳤다. 입단 당시 2000만 유로(약 2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김민재는 단 2개월 만에 시장가치가 상승하면서 최근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최근 활약에 나폴리도 기뻐하고 있다. 과거 나폴리에서 주장직을 맡았던 수비수 쥐세페 브루스콜로티는 "김민재는 현역 시절 내 수비 스타일과 비슷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겠지만 장래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최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000만 유로(약 690억 원)의 바이아웃으로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1일 세리에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공식 투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출된 소식에 따르면 김민재가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민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 경우 쿨리발리에 이어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역대 2번째 나폴리 수비수가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트랜스퍼마크트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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