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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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 공개

기사입력 2011.04.20 19:04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NHN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테라>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게임 방향을 공개하는 '<테라>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게임과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테라>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 콘텐츠를 공개했다.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는 ▲캐릭터 최고 레벨 상승 ▲신규 대륙과 몬스터의 등장 ▲다양해지는 아이템 ▲다채로운 스킬 및 문장 추가 ▲유저 편의성 개선 등 크게 5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고 새로운 대륙과 콘텐츠들이 추가됨에 따라 게이머들은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 육성 및 모험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양사는 덧붙였다.

양사는 현재 내부 테스트 서버에서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오픈 되는 테스트 서버를 거쳐 5월 중 본서버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4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향후 <테라>의 로드맵도 공개됐다. 양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PvE(Player vs Environment: 이용자와 컴퓨터간 대결)뿐만 아니라 PvP(Player ys Player: 이용자와 이용자간 대결)와 길드, 서버간 대립구도(SvS, Server vs Sever)를 형성, 게이머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테라>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라>는 이번 '파멸의 마수'를 기반으로 '꿈의 파편', '검은틈', '아가이아'가 연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내년 초 정치 콘텐츠의 핵심인 '주라스의 방주'를 공개할 예정이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더욱 개선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추후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간 대립구도가 확립되면, 게이머들은 게임의 스토리 외에 또 다른 갈등관계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테라'ⓒ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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