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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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질주 서튼 감독 "QS+ 반즈, 육체적인 피곤함 뛰어넘었다"

기사입력 2022.09.22 21:56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내달리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1로 이겼다. 5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하면서 희박하지만 기적 같은 5위 탈환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살려냈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완벽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4회말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는 등 초반부터 LG 타선을 압도한 끝에 시즌 12승 수확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황성빈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줬다. 3회초 승기를 잡는 결승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 은퇴투어 행사를 진행한 맏형 이대호도 5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잭 렉스 4타수 2안타 2타점, 안치홍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우완 영건 이민석은 7회부터 반즈에 마운드를 넘겨받은 뒤 7, 8회를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에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으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인상 깊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줬고 직구 구속이 올라가는 등 최근 육체적인 피곤함을 뛰어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타자들도 힘을 내서 득점권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렉스도 큰 타점을 올려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수비에서의 집중력이다. 김민수와 이호연은 TV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나올만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대타로 나선 한동희, 신용수의 타점은 집중력이 좋았다는 뜻이다"라며 "잠실에서 롯데팬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응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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