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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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협상? 시작도 안 했다"....케인의 미래는?

기사입력 2022.09.21 09: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재계약 협상을 뒤로 미루면서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테어 골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직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게 케인의 재계약 여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월드 클래스 공격수인 케인과 토트넘 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에 만료되기에, 토트넘은 케인을 구단의 레전드로 만들고자 재계약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만일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케인을 2024년 여름에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FA(자유계약)로 방출하게 되는 미래를 피하고자, 오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과의 결별을 고려할 수도 있다.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케인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바로 트로피. 명성에 걸맞지 않게 케인은 지금까지 참가한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며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자칫하다가는 무관으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수도 있는 위기감에 케인은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했으나, 토트넘의 강경한 태도에 이적이 불발된 바 있다.

현재 케인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팀으로는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월 B.뮌헨의 올리버 칸 CEO은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월드 클래스 공격수인 케인을 영입하는 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일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지켜보자"라며 노골적으로 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B.뮌헨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분데스리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매 시즌 리그는 물론이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기에 트로피에 대한 갈망이 큰 케인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중도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이번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과연 토트넘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케인과의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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