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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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그 자체"...세리에A 사무국도 김민재에 매료됐다

기사입력 2022.09.20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벽 김민재의 활약에 세리에A도 감탄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세리에A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승점 3점을 얻어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나폴리는 후반 10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얻은 페널티킥을 마테오 폴리타노가 성공시켜 앞서갔다. 밀란이 후반 24분 올리비에 지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3분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AC밀란의 공격진을 상대해 세리에A 데뷔 후 가장 큰 도전을 맞닥뜨렸던 그는 흔들림 없이 편안한 수비를 선사하며 압도적으로 밀렸던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민재는 장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의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전반에 경합에서 밀린 뒤 한 차례 슈팅을 내줘 골포스트를 강타한 장면이 있었지만, 그는 이후에 지루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단단함을 유지햇다. 

특히 밀란의 마지막 공격이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 5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브라임 디아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김민재가 이를 발을 들어 막아내는 결정적인 수비를 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그는 포효했고 알렉스 메렛 골키퍼도 김민재를 껴안으며 기뻐했다. 

세리에A 사무국도 김민재의 수비에 감탄했다. 세리에A 공식 트위터도 벽돌과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벽 김민재(IL MURO KIM)"라고 전하며 김민재의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수비 장면을 소개했다. 

한편 밀란 원정을 승리로 가져온 김민재는 19일 출국해 오는 20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그는 곧바로 파주NFC에 입소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세리에A 사무국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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