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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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생방송서 시한부 고백→김주헌 비리 폭로…이종석 '충격' (빅마우스)[종합]

기사입력 2022.09.17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임윤아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김주헌의 비리를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최종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 고미호(임윤아)가 악의 축 최도하(김주헌)를 응징하기 위한 각개전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창호와 최도하가 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참여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고미호는 시민 대표로 토론에 들어섰다.

최도하는 박창호에게 "저는 이 자리가 박후보께서 국민들께 최소한의 도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퇴하셔라"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진실은 밝혀질 거고 그 판단은 시민들께서 하실거다"라고 답했다.

진행자는 "다음 시민 모시겠다"라고 말했고, 고미호가 등장했다. 이어 "최도하 후보님께 질문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도하는 "진행자님 박후보 아내분이시다. 패널 자격 박탈시켜달라"라고 이야기했고, 고미호는 "저는 이 자리에 박창호 후보의 아내로서 나온 게 아니라 MK 화학에서 누출 시킨 방사능 피해자로 나온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제 남편도 모르는일이다"라며 "지난 1월 12일 싱크홀 사고로 양식장으로 통하는 지하 수관이 터졌고 그 현장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됐다. 현재 저는 급성 림프종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현장은 초토화됐고, 박창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최도하는 "개인 사정을 이야기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고미호는 "제가 준비한 영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어장 담당자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담당자는 "그 지하수 화학공장에서 내보내는 폐수 맞다. 정제하는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는데 거기에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섞여있다. 양어장은 오염된 폐수를 바다에 버리려고 눈속임 용으로 만든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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