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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시작'…최고를 가릴 '2022 롤드컵', 참가 24개 팀 선발 완료

기사입력 2022.09.16 14:4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는 29일 열리는 '2022 롤드컵'에 참가하는 24개 팀이 공개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롤드컵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LoL e스포츠 프로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전세계에는 800여 명의 프로 선수가 100여 개 이상의 프로팀에 속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팀들이 롤드컵 무대에 선다. 

올해 초부터 전세계 12개 지역에서 대회가 열렸고 9월 초순에 롤드컵에 참가할 24개 팀 선발이 완료됐다. 현지 사정으로 참가가 어려워진 LCL(독립국가연합)의 출전권 1장은 3개의 시드가 주어진 주요 지역 중 국제 대회 성적이 더 좋았던 LEC(유럽)에게 돌아갔다. 

LCK에서는 1번 시드로 젠지가 2번 시드에는 T1, 3번 시드는 담원 기아, 4번 시드는 DRX가 이름을 올렸다. LPL에서는 서머 우승을 차지한 징동이 1번 시드를, 2번 시드는 TES, 3번 시드는 EDG, 4번 시드는 RNG가 차지했다.

LEC에서 1번 시드는 로그, 2번 시드 G2, 3번 시드 프나틱, 4번 시드로 매드가 올라왔다. LCS는 C9, 100씨브즈, 이블 지니어스가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PCS에서는 CFO, 비욘드 게이밍이 VCS에서는 GAM, SGB가 이번 롤드컵에 등장한다. CBLOL에서는 라우드, LJL은 DFM, LLA는 이스루스, LCO는 CHF, TCL에서는 IW가 나온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K, LPL의 4번 시드와 LEC의 3, 4번 시드, LCS의 3번 시드, PCS와 VCS의 2번 시드, CBLOL, LLA, LJL, LCO, TCL 우승자 등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총 4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오면 10월 7일부터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같은 조에 속한 팀들끼리 단판제 풀리그 방식으로 서로 두 번씩 겨루며,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 대진은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는 날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16강 각 조의 1위가 16강에서 같은 조에 배정되지 않았던 다른 조의 2위와 짝지어지는 방식이다.

8강과 4강, 결승전 등 세 번의 토너먼트를 모두 승리한 한 팀이 2022년 세계 최강 LoL e스포츠 팀의 자격을 얻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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