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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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이걸 입는다고?...포르투갈 월드컵 유니폼 사진 유출

기사입력 2022.09.15 11: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이 상대할 강호 포르투갈의 단순하면서도 실험적인 유니폼이 공개됐다.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입을 새 홈, 원정 유니폼 유출사진을 공개했다.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속했다. 

앞서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티저 영상을 통해 오는 15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에 입을 유니폼을 공식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포르투갈의 홈 유니폼은 포르투갈의 전통색인 붉은 색과 초록색이 상의에 반반 나뉘어있다. 두 색이 함께 상의에 들어간 건 역대 처음이다. 특이하게 두 색이 사선으로 나뉘어 있어 오른팔 소매에도 이 사선이 들어간다. 



포르투갈의 유니폼 후원사인 나이키는 지난 1997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포르투갈 후원 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나이키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하의는 모두 초록색을 넣어 상의의 디자인과 통일감을 줬다. 스타킹엔 무릎 부분에 초록색 종아리와 그 아래로는 모두 붉은색이다. 

원정 유니폼은 홈 유니폼보다는 덜 실험적이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명치 라인에 붉은색과 초록색이 배색돼 있다. 배색의 비율이 독특한 데 이는 포르투갈 국기의 초록색과 붉은색이 있는 비율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2022/23시즌 나이키의 기본 템플릿을 그대로 활용했다. 목과 승모근이 있는 라인에 둥글게 봉제 라인이 있고 그 위에 검은색 패널이 있다. 소매에도 검은색으로 시보리 처리가 돼 있으며 전면의 초록색, 붉은색 배색이 옆구리까지 이어져 후면에서도 볼 수 있다.  원정 유니폼 하의는 흰색이며 스타킹은 무릎에 검은색, 그 아래는 모두 흰색으로 처리됐다. 



사진=푸티헤드라인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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