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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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진짜 아다마스 찾고 조성하와 '갈등 폭발' (아다마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5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다마스' 지성이 조성하에게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15회에서는 하우신(지성 분)이 이창우(조성하)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우신은 "수현아 너 그 피규어. 아버지가 사주신. 어디다 뒀어? 그날 밤 그 피규어를 놓아둔 건 아버지가 아니야. 이창우 씨야. 그 피규어 안에 아다마스가 있어"라며 밝혔다.



송수현은 곧장 차 트렁크에 있는 피규어를 꺼냈고, 이때 이창우가 나타났다. 송수현은 이창우에게 다가갔고, "정말 우신이 말이 사실이야? 사실이냐고"라며 쏘아붙였다.

이창우는 "미안하다. 모른 척해다오. 저게 밝혀지면 더 위험해져"라며 고백했고, 송수현은 피규어를 바닥에 던져 깨부쉈다. 송수현은 화가 난 채 자리를 떠났고, 하우신은 "이거 때문이에요? 끝까지 아다마스가 어디 있는지 말하지 않은 이유?"라며 추궁했다.

이창우는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로 기억되길 바랐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하우신은 "제가 왜 이 일에 뛰어든 줄 아세요? 어머니 유언 때문도 아니고 당신이 내 친부라는 사실 때문도 아니었어요.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 진범을 잡아야겠다. 더 솔직히는 수현이 때문이었습니다. 수현이는 죄책감에 늘 괴로워했어요. 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돌아가셨다고"라며 털어놨다.



하우신은 "저 피규어. 지금껏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주신 거라고 알고 있었어요. 가난한 형편에 저 비싼 걸 사주시고 어쩔 수 없이 그 밤에 못 받은 돈을 받으러 가셨다가 그렇게 살해당하셨다고"라며 분노했다.

하우신은 "수현이는 스스로에게 벌을 준 겁니다.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떠올린 게 아니라 모든 게 다 자기 탓이다. 곱씹고 또 곱씹고 곱씹고. 근데 저 피규어를 당신이 두고 간 거라고요"라며 다그쳤고, 이창우는 "다 내가 망쳐버렸어"라며 자책했다.

하우신은 "당신이 망쳐버린 거예요. 한편으로는 다행이에요. 수현이가 자기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비극이고요. 수현이는 그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평생 당신을 증오할 테니까요"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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