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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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엑시, 미미와 대결서 패배…"표정 관리 안돼" (두번째 세계)[종합]

기사입력 2022.09.06 22: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두 번째 세계' 우주소녀 엑시가 미미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문을 열며 치열한 보컬 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는 오마이걸 미미와 우주소녀 엑시가 올랐다.

폴킴은 "엑시님은 미미씨와 타이틀 매치 하는거 알고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엑시는 "미미님이랑 동갑이다"라며 "그래서 마냥 반갑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활동도 같이 자주 했고, 동갑이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시선(라이벌 구도)으로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미미는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가 엑시였다"며 "엑시 씨의 눈빛이 자꾸 아른거린다. 오금 저리게 하는 눈빛이 있다"라고 말했다. 미미는 무대에 앞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미미는 "'두 번째 세계'를 통해서 해보고 싶었던 무대를 다 해봐야겠다는 게 제 목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미미는 렉시의 '하늘 위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미미는 "처음인 게 엄청 많은 무대였다"라며 "생전 해보지 못했던 애드리브도 무대에서 해보게 되고 고음도 무대에서 처음 내보고 혼자서 댄스브레이크도 처음 춰보고 디제잉도 한 달 동안 빡세게 연습하면서 했다. 한편의 드라마처럼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시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무대를 선보였다. 신지민은 티저 영상 듣고 우승후보로 엑시를 꼽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지민은 엑시 무대에 대해 "깔끔하고 청하 하다. 예쁜 보이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무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두 사람의 대결에 "지금까지 했던 심사가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전혀 다른 곳이다"람 "이미 완성형 무대를 보고 있으니까 말씀드릴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을 하게 된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정엽은 미미에게 "'놀자'라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하셨잖아요. 정교하게 무대에서 노셔서 그냥 완성형 가수가 아닌가 싶었다. '저 친구는 여기에 왜 나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4명의 보이스 리더가 미미를 택했고, 미미가 1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이에 엑시는 "표정관리 안되더라. 진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에 가고 싶어"라며 "어쩌겠냐. 이게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는다. 경연 프로그램은 진심으로 안 할 수가 없다. '재밌게 해','놀아'가 안된다. 굉장한 자극이 됐다 오히려 나를 건드렸다"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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