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02 17: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내건 제주 항공권 지원 공약이 드디어 오는 6일 제주 원정에서 이행된다.
인천 구단은 2022시즌 초 조성환 감독이 제시한 ‘1만 관중 입장 시 제주 항공권 지원’ 공약을 지난 8월 27일 FC서울과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달성했으며, 오는 6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지난 4월 10일 제주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서 ‘공식 관중이 연맹 기준 1만 명 이상 달성할 경우 팬 서비스 차원에서 제주 원정 왕복 항공권을 사비로 제공한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러나 인천 구단 홈경기 관중이 번번이 1만 명을 밑돌며 공약은 실현되지 못하다 드디어 8월 27일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3라운드에서 1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 홈경기 입장객은 1만 139명으로, 올 시즌은 물론 코로나19가 불거진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만 명 이상 관중이 경기장을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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