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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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피네이션 계약 만료 직전 '오열'…♥던 "무대 할 수 있어 행복"

기사입력 2022.08.31 22: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현아가 최근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현아, 던은 시화MTV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시화MTV거북섬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현아는 이날 '버블팝' 무대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 뒤에 있던 남자친구 던은 무대로 올라와 포옹, 키스로 현아를 달랬다.



'버블팝' 무대를 끝내고 현아는 "여러분 이어서 '핑퐁' 안 갈 수 없지 않냐"며 던과 무대를 알렸다. 감정이 북받친 현아는 울음을 멈추지 못 하자 "여러분 때문에 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던은 "현아가 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정이 벅차오른 것 같다. 제가 아는 현아는 사소한 하나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는 친구다. 저도 그렇고 현아도 여러분들한테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인사했다.

던이 "앞으로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아는 "열심히 음악 하고 열심히 춤추고 열심히 무대 하고,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피네이션은 "현아, 던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리고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텝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고 응원을 덧붙였다.

같은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네이션의 공식입장 기사를 첨부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던은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몽,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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