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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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10명으로 바르샤 상대, 이제 진저리가 난다"

기사입력 2011.04.17 09:50 / 기사수정 2011.04.17 09:50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엘 클라시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인 것은 분명하지만, 10명으로 싸우는 건 이제 진저리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가 마르셀루를 상대로 백태클, 페널티 킥을 범한 장면에서 경고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심판의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만약 아우베스가 경고를 받았을 경우, 아우베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10명으로도 좋은 경기를 치른 이유가 "10명이서 경기를 펼쳐야 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 비꼬면서, "퇴장으로 인해 아데바요르를 이용한 공중볼 공략이 원활히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사진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유형섭 기자 SPOR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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