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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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5년간 연기활동 無, 조연·단역도 할 생각 있다"(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8.24 23:10 / 기사수정 2022.08.24 23: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임창정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창정은 현재 예능, 공연, 사업 등 여러가지 일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젠 나이도 있는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지 않냐"고 물었다. 

김구라의 질문에 임창정은 "옛날에 선택과 집중을 해봤는데, 실효성이 없다는 것은 알았다. 그 떄 선택과 집중을 해서 가수도 은퇴했었지 않냐"고 했다. 

임창정은 "닥치는대로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가 지금 연기를 안한지 5년이 됐다. 5년 전에 영화 3편을 했는데, 연이어 실패를 했다. 연기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서 쉬었는데, 감만 더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임창정은 "조연과 단역도 할 생각이 있다. 출연료도 많이 안 받겠다. 그러니까 감독님들 연락달라"고 어필했다. 

임창정의 말에 '라스' MC들은 "방송이라고 그런 말씀 하시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고, 이에 임창정은 "연기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 진심"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박준면은 김혜수와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준면은 "드라마를 함께 찍었다. 역할이 거의 붙어 있어서 절친이 됐다. 김혜수 씨가 때마다 음식을 그렇게 많이 보내주신다. 제 인생의 은인 같은 분"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무진은 '초통령'으로 등극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무진의 '신호등'이 초등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 것. 

이에 대해 이무진은 "아이들이 흥미 가질만한 것이 색깔아지 않냐. 그게 도움이 된 것 같아. 유치원 교사분들이나 학부모분들이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주신다. 그런 것을 보면 인기 실감이 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무진의 말에 임창정은 "저희 셋째도 이무진 씨에게 환장을 한다. 셋째가 노래를 곧잘하는데, 이무진 씨 노래를 달고 산다. (셋째가) 우리 소속사에서 아이돌을 준비할 생각이다. 그런데 셋째는 SM을 가고 싶어한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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