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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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성, 25살 나이에 영구 장애 판정 "평생 못 걷는다고…"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2.08.19 15:2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고혜성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린 고혜성이 출연해 고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고혜성은 25세 때 겪은 아찔한 사고를 떠올렸다. 간판을 닦는 일을 하던 중 3층 높이에서 떨어져 발뒤꿈치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영구 장애 판정을 받은 것.



고혜성은 "병원에서 평생 걸을 수 없다더라. 계속 기어 다니고 자빠지고 쓰러지면서 1년을 넘게 지옥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피 흘리고 절뚝거리면서 재활했던 생각을 하면 스스로 너무 불쌍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는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지' 싶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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