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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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독이라면 바로 영입"...伊 레전드, 김민재 연신 '극찬'

기사입력 2022.08.19 17: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SSC 나폴리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김민재에 대해 연이어 극찬을 보내고 있다.

칸나바로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감독이었으면 김민재를 바로 영입했을 것"이라며 김민재를 높게 평가했다.

나폴리는 8년간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나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대해 칸나바로는 "난 쿨리발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쿨리발리의 이적 의지와 나폴리가 대체자로 김민재를 택한 것을 봤을 때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신체와 기술이 뛰어나 집중력만 높이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며 "나폴리의 팬으로서 쿨리발리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나폴리는 이적시장에서 잘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의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나폴리 유스 출신인 칸나바로는 2006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1972년 프란츠 베켄바우어 이후로 34년 만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수비수가 됐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칸나바로는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일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도 "김민재는 빠르고 높이도 있는 데다가 신체적으로도 뛰어나다.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라며 극찬했다.

김민재는 지난 30일 나폴리 공식 입단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선수들 중 롤 모델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에 칸나바로를 뽑으면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는데, 우상으로부터 연달아 칭찬을 받으면서 클럽 선후배 간의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프리시즌 친선 경기들에서 합격점을 받은 김민재는 지난 16일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5-2 대승에 일조하면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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