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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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메이플스토리', 나의 의사이자 쉼터…메애기에 투자해야 돼"

기사입력 2022.08.18 16:38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못 말리는 '메이플스토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메이플스토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근용사 김석진 | 10년차 아이돌이 메이플스토리 기획팀 신입 인턴? |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넥슨 신입 인턴이라는 콘셉트로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을 경험해 보는 BTS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획팀에 입사하기 전, 실무진과 면접을 보게 된 진은 지원 이유를 묻는 질문에 "'메이플스토리'는 제 삶 그 자체였다. 힘든 일이 있을 때 팬분들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긴 하지만 두 번째로는 '메이플스토리를 집에 가서 빨리 하고 싶다', '이걸로 치유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런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왜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메이플스토리'가) 저의 의사였고 치료제였고 안식처였고 쉼터였기 때문에 이 게임에 '나도 뭔가 도움이 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혀 면접관을 감동하게 했다.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며 가장 행복했던 때로 "신규 보스가 나왔을 때"를 꼽은 진은 "길드원 분이랑 굉장히 오래 트라이를 했다. 한두 달 정도 했는데 서로 소통하면서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눴는데) 그런 경험 자체가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친구가 별로 없다.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고, 밖을 잘 안 나가는 사람이었는데 게임 안에서 유저들이 저와 함께 즐겨줘서 많은 소통과 얘기를 하다 보니 친구가 많아진 기분이 들더라. 그 두 가지가 가장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면접관이 '메이플스토리'의 장점에 대해 묻자 잠시 고민하던 진은 "유저로서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장점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꼽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 이건 많은 유저분들이 공감하실 텐데 '메애기를 먹여 살려야 한다', '돈 벌어서 메애기한테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캐릭터가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꾸미는 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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