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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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녹아내려" 강학두, 성형 부작용에 극단적 선택까지

기사입력 2022.08.12 11:08 / 기사수정 2022.08.12 16:34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병원 측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강학두 코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원장 A씨는 11일 성형수술 전문 앱을 통해 "일반적인 환자는 아파서라도 수술 부위를 잘 건드리지 못한다"며 "유튜버(강학두)의 라이브 방송을 보면 수술 당일부터 상처 부분을 건드리고, 비비고, 코를 푸는 습관이 있어 회복이 계속 더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액종의 가장 큰 이유는 외상 즉 많이 건드려서 발생하는 것이다. 고인 장액을 제거해야 해서 두 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6개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설득했으나 (강학두가) 조기 교정을 원했다"고 전했다.

또 "수술 후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상처 회복이 더디게 됐다. 현재 환자(강학두)는 염증이나 괴사가 진행되는 상태가 아니며 치료가 안 되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속적으로 방송하지 하지 못해서 수입이 없어진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으면 당장 방송을 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했다. 일단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매달 생활비도 지원해줬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도를 넘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는 법적 대응 할 방침"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강학두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강학두입니다. 코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강학두는 해당 글을 통해 "넉 달 동안 7~8차례의 마취 수술을 했고, 코 개방을 4차례 정도 했지만 염증으로 코가 붓고 콧대가 대각선으로 휘는 증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같은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지개다리를 건너려 했다. 이틀 동안 내내 잠을 자던 중 이상하다고 느낀 친구들이 집에 와서 저를 깨웠다"고 토로하며 극단적 선택 시도를 암시했다.

구독자 11만 7000여명을 보유한 강학두는 성소수자 유튜버로,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강학두 유튜브 채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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