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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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자녀 교육관+귀한 정보 얻는 꿀팁 공개

기사입력 2022.08.11 09:12 / 기사수정 2022.08.11 09: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본인들의 육아관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은 육아도 정보력! 부모들이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이현은 "저 때만 해도 제가 제일 먼저 결혼한 케이스여서 주변에 애들이 없어서 이런 정보가 귀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애를 딱 낳고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고립되면 안되겠구나 싶더라. 내가 돌아다녀야 아이가 친구가 생기고 내가 움직여야 또래집단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가 있구나 싶어서, 먼저 가서 '전화번호 좀 주시겠어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면서 주고받는게 중요하더라. 저 때만 해도 여기 놀이터 저기 놀이터 아이들끼리 놀면서 바빴는데 이젠 정보력인 것 같다.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이 친구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교진은 "그 때는 오히려 우리가 정보력이 있던 것 같다. '얘 어디 학원 다니던데 거기 좋아' 하면서 '엄마, 나 학원 가고 싶어' 했었다"면서 "그러다가 엄마가 수강료를 주면 오락실에 가서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소이현은 "나 어머니한테 이 얘기 정말 많이 들었다. 수학 학원 안 가고"라며 입을 열었다가 인교진의 제지로 추가 폭로는 하지 않았다.

소이현은"우리 아이들 둘 다 공부하는 학원은 안가는데, '놀이터에서 놀아, 놀아야지' 하고 놀이터를 갔더니 우리 애들밖에 없더라. 그래서 하은이가 '엄마 나도 학원 다닐까?' 한다. 학교 끝나면 친구들은 학원으로 흩어지는데 자기만 놀이터 가서 유치원생들이랑 노니까 이제 또래를 찾아서 학원을 가고 싶어하더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꿀팁으로 전자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소이현은 "미디어에 너무 빨리 노출되는 건 위험한데, 자제력을 키워주는 건 되게 중요하다"며 "볼 수는 있는데 '15분만 봐' 하고 알람을 맞춰놓고 15분 후에 자기가 스스로 끌 수 있는 자제력을 심어주면 만족도 하고 자제도 하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요새는 좋은 것도 있고 좀 유해한 콘텐츠도 있지 않나. 이런 거 정도는 아빠가 (아이가) 이렇게 보더라도 방치하는 게 아니라 뭘 보는 지 보면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끝으로 "아이들을 잘 컨트롤하면서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잘 쓰면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교육에 대한 가치관은 다 다르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소이현·인교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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