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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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은 홀란의 두 배...이제 물러설 곳 없는 그릴리쉬

기사입력 2022.08.08 18:30 / 기사수정 2022.08.09 10:0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엘링 홀란이 데뷔전에서 맹활약하면서 팀 동료인 잭 그릴리쉬가 압박감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하며 개막전에서 깔끔한 승리로 거뒀다.

맨시티의 득점은 모두 홀란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홀란은 후반 19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료 5100만 파운드(약 802억 원)에 영입된 홀란은 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 공격수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홀란이 뛰어난 활약을 이어나갈수록 그릴리쉬가 받는 부담감은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그릴리쉬는 홀란의 이적료의 약 두 배인 1억 파운드(약 1572억 원)에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창조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그릴리쉬의 합류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겨우 6골 4도움만 기록하며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시즌 중 경기를 앞두고 나이트클럽에 놀다가 다음날 훈련에서 둔한 움직임을 보여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또한 시즌이 끝나자 스페인 이비자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며 파티를 즐겼는데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샴페인 116병을 마시는 등 개인 성적에 비해 과도하게 파티를 즐겨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매체는 "홀란은 데뷔전에서 완벽하게 본인을 증명한 반면에, 그릴리쉬는 그동안 맨시티의 우승 축하 행사나 파티에서만 눈에 띄었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지난 경기에서 나쁘지는 않았지만 너무 소극적이었다. 그릴리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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