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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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대박"…한지은→홍종현, '시청률 30%' 우량주 될까 (개미가 타고 있어요)[종합]

기사입력 2022.08.08 15: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개미가 타고 있어요' 떡상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최지영 감독,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참석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다.



이날 한지은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주식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소재인데 주식을 다룬 드라마가 없더라. 너무 신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지은은 명품매장 판매직원 유미서 역을 맡았다.

이어 "또 한편으로는 무거울 수 있는데, 굉장히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3년 만 복귀작으로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선택한 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제 주변에서도 주식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굉장히 많이 하시지 않나. 공감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했고, 제가 이런 유쾌하거나 코믹이 들어간 장르를 많이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재밌게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소재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다. 다섯 명의 개미가 등장을 하는데 개미들의 상황과 감정들이 현실감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저런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역 후 첫 드라마 촬영에 대해 홍종현은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좀 더 깨닫는 게 많았던 것 같다. 공백기를 가지면서 현장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 지금은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욜로 프리터족 강산 역의 정문성은 "주식 관련한 드라마라고 해서 제가 잘 모르니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근데 전혀 상관 없이 너무 재밌는 얘기였다. 주식 위주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주식을 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재밌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족발집 사장 정행자 역의 김선영은 "저는 대본을 받은 날 새벽 4시까지 한 번에 다 읽었다. 진짜 너무 웃겼다. 남편한테 '얘네가 이런다'고 얘기했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지영 감독에게 기획 의도를 묻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주식 열풍이 불었는데 주식 관련 드라마는 없었다. 우리가 한 번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퇴직한 영어교사 김진배 역의 장광은 "기존에 하던 배역이 아닌, 순진무구한 역할이었다. 그동안 무서운 역할을 많이 헀었는데, 제 본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해서 하게 됐다. 주식에 대한 드라마가 저희가 처음이라서 '무조건 대박나겠구나' 싶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지은은 주변 반응에 대해 "저도 되게 궁금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예고편을 보고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주셨다. '기대된다, 재밌을 것 같다'고 하시고, 저에 대해서는 '그냥 너 같다'고 하더라. 주변에서 많이 좋아해 주시니까 '이거 정말 재밌는 거구나.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떡상 포인트'는 무엇일까. 한지은은 "지금은 아무래도 '개미가 타고 있어요' 오픈을 앞두고 있으니까,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떡상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홍종현은 "저도 같은 생각이긴 한데 조금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매주 공개가 될 때마다 '떡상, 또 떡상' 했으면 좋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가발을 쓰고 출연하는 정문성은 "저는 아무래도 가발 사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 더 건강해지고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은 "이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문성 씨가 한 얘기를 하려고 헀다. 요즘 '우영우'가 난리지 않나. 보시는 분들이 행복지수, 유쾌지수가 쫙 올라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광은 "현실적으로 얘기하고 싶다"라며 "현실적으로 30% 정도 나와서 재밌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영 감독은 "함께한 배우분들이 모두 다 잘돼서 떡상하는 상황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오는 12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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