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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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 선언?...턴 하흐 감독, 호날두에게 '엄지 척'

기사입력 2022.08.08 14:30 / 기사수정 2022.08.08 15:5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에릭 턴 하흐 감독이 불화설이 의심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반에만 2실점한 맨유는 점수 차를 메꾸기 위해 슈팅을 17회나 날리며 노력했지만 득점을 만드는데 실패했고 상대의 자책골로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이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호날두는 팀의 상황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전반전부터 몸을 풀기 시작했고 후반 17분에 교체 투입됐다.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했지만 턴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활약에 대해 "후반전에 호날두가 전방에 배치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원으로 내려오자 우린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랑 같이 훈련을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기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라며 "호날두는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거다"라고 옹호했다.

가족 간의 문제를 이유로 복귀 날짜에 구단으로 복귀하지 않으면서 맨유의 프리시즌 해외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호날두는 이후 지난달 31일 맨유 선수들이 투어를 마치고 맨체스터로 돌아오면서 처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홀로 훈련을 진행했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1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친선 경기에서 저조한 활약을 보이며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됐다.

교체된 후 호날두는 벤치에 남지 않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면서 턴 하흐 감독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부재가 드러나면서 팬들 사이에서 턴 하흐 감독이 호날두를 치켜세우는 인터뷰를 통해 화해를 청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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