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5:13
연예

선택 못받은 이한슬 오열…"매력 없는 사람인가 싶어" (다시, 첫사랑)[종합]

기사입력 2022.08.02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다시, 첫사랑' 이한슬, 김영배의 마음이 엇갈렸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시, 첫사랑'에서 오열하는 이한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한슬은 김영배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김영배의 마음은 엄희람에게 향했다.

이한슬은 "난 아직도 누구한테 호감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영배 오빠가 제일 편했다"면서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오빠가 신경쓰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오빠를 멀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한슬은 "제석이와 데이트 할 때 밥이 하나도 안 넘어가더라. 근데 영배 오빠랑 있을 때는 밥이 잘 넘어간다"고 얘기했다. 그는 "너무 힘든데 오빠랑 데이트하면서 밥이라도 잘 먹고 싶다"며 서럽게 울었다.



한편, 김영배는 "(한슬이가) 처음에는 나한테 사연을 안 보냈다"며 "전날에 내가 보내니까 한슬이가 보낸 거 아니냐. 제가 표현한 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거 같다. 그래서 마냥 기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한슬은 "인생은 타이밍이라는데 왜 이제와서 마음이 가는건지 모르겠다"며 애써 웃었다. 이에 김신영은 "이렇게 안 맞으면 다른 사람 만나야한다"고 말했다. 진예는 "한슬 씨가 영배 씨의 빈 자리를 느낀 날 영배 씨가 등을 돌렸다"며 안타까워했다.

속마음 공개 후 엄희람은 이한슬을 비롯한 출연진들에 "술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한슬은 이를 거절하고 방 안으로 들어섰다.

이한슬은 "희람 씨도 영배 오빠한테 호감이 있는 걸 아니까 같이 술자리를 못 갖겠더라"고 터놓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못 어울리는 제가 제일 힘들다. 8명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매일 있는데 표정 관리는 점점 안 된다"고 말했다. 

정연주, 홍지명을 제외한 6인의 마음이 못갈렸다. 그러나 이한슬을 제외한 5인은 모두 한 표 이상 많은 터. 이에 대해 이한슬은 "아무 표도 못 받으니까 내가 매력 없는 사람인가 싶더라. 제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오열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