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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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넘사벽 시댁 "2세 위해 집에 놀이동산 계획" [종합]

기사입력 2022.07.29 17: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함연지가 시아버지에게 사랑받는 일상을 자랑했다.

함연지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는 "저희 시아버님, 시어머님 그리고 햄동들이랑 여행을 왔다. 저는 시댁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에게 도토리묵 쑤는 법을 배우기 위해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요리를 완성해 먹으며 함연지는 "저희 시아버님이 유럽에서 6년을 사셨다. 그래서 유럽 음식에 대한 일가견이 남다르시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하듯이 집에서 집 밥하듯이 파스타를 너무 잘 만드시더라"라며 자랑했다. 

또한 함연지는 시아버지에게 "저는 결혼하고 나서 되게 크게 느낀 게 남편이 스위트하고 자상한 면이 있지 않냐"라며 "사람들이 남자를 볼 때 어떤 걸 보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는 친구 같은 매력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스위트함과 자상함이 있더라. 시아버님이 시어머님한테 진짜 스위트하시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그 남자의 아버님을 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아버님이 계획을 많이 하시고 인생을 재밌게 사시는 분인데 저희 태어날 2세를 위해서 놀이동산을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더라. 정확한 계획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함연지의 시아버지는 "우리 집을 보면 벽 끝에 꽤 길다. 그래서 공 몇 개 놔두고 공 던지면"이라며 볼링장, 축구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기들한테 복도가 얼마나 길겠냐. 그런 데서 뛰어놀 수 있는. 옆에 거실 이런 데는 기차놀이처럼"이라며 "놀러 오고 싶은 할아버지 집(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함연지는 "되게 화목한 가정의 분위기 속에서 예쁜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과 예능 '동굴캐슬'에 출연하기도 했다. 뮤지컬, 예능 등을 비롯해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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