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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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태연 '찐팬' 고백…"옆자리 피하고 싶어" (놀토)[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7.23 10: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허성태가 태연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23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배우 허성태와 이수경이 출격한다.

이날 허성태는 ‘놀토’에서 태연 옆자리를 피하고 싶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항상 태연 노래만 듣는 ‘찐팬’이지만 너무 긴장돼서 옆에 앉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도레미들이 두 사람의 악수를 권하자 “태연 눈을 못 보겠다”고 수줍어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경은 도레미들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박사 면모를 자랑했다. 신동엽부터 키까지 멤버들의 지난 이력을 모두 꿰뚫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수경은 김동현 도플갱어 모습도 보여줬다. 김동현과 유사한 청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마저 쏟아내 도레미들로부터 “둘이 똑 닮았다”는 탄성을 불렀다.

허성태 역시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카리스마를 뽐내다 흥 폭발 모창을 시도하고, 이내 부끄러워하기도 하면서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은 도레미들을 충격에 빠뜨린 역대급 난이도의 받쓰 문제가 출제됐다. 시청자 문제 공모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제2의 하키와 대결을 펼치게 된 것.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내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나갔다. ‘키컴’을 가동한 키는 물론 신동엽, 문세윤, 박나래, 태연 등이 그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반전을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도 궁예에 빙의, 관심법으로 MC 붐의 표정을 읽으려는 키와 특단의 무기로 원천 봉쇄에 나선 붐의 신경전이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조어 퀴즈’가 나왔다. ‘놀토’ 최초로 가전제품 경품 이벤트가 열려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게임에 몰입한 허성태는 영화에서 본 듯한 섬뜩한 발언으로 퇴장 위기에 처했고, 이수경도 누구보다 빠른 반응 속도를 과시하며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농익은 ‘허카인 댄스’를 춘 허성태, 본인의 열애설에 흥분해 존재감을 드러낸 넉살, 목감기에 걸린 신동엽의 목소리가 되어 폭소를 유발한 태연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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