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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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매입한 주차장→500억 빌딩 됐다…직접 보니 어마어마

기사입력 2022.07.21 14:18 / 기사수정 2022.07.21 17: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과거 매입한 주차장으로 3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스타들의 이색 부업 시대'를 주제로 여러 스타들의 부업이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희애 부업의 정체는 주차장으로, 그는 지난 2006년 청담동 주차장 토지를 119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9년 주차장의 시세는 2배 이상 상승해 250억원이 됐다. 대기업이 주변 빌딩을 매입하고, 주변 상가가 명품 거리로 유명해 시세가 급등했기 때문.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장에는 한 층에 20대 정도, 총 86대 주차가 가능했다. 이 주차장의 한 달 수입은 3천만원 이상이었다고 한다.



주차장이 있던 부지는 현재 건물이 됐다. 14년 만에 주차장을 허물고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을 올렸고, 현재 시세는 매입가 대비 3배 가량이 오른 500억원이다. 3천만원이던 월 수입 역시 건물을 지은 후에는 1억원으로 뛰었다.

방송에서는 김희애의 주차장 투자 이유도 분석했다. 김희애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특징으로, 주차장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는 저비용 고효율 투자처로 알려졌다고 한다. 

땅 용도가 주차장이라도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함께 지을 수 있어 이후 주변 발전에 따라 용도 변경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방송에서는 전문가들 역시 그의 투자를 두고 "투자 가치용으로 똑똑하게 투자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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