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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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유선에 피 흘리며 복수 "13년 준비…이제 너의 피로 갚아" (이브)[종합]

기사입력 2022.07.21 00:20 / 기사수정 2022.07.21 10:2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예지가 유선에게 복수를 예고하며 협박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한소라(유선)에게 피를 흘리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소라는 별장에 들어섰고, 이라엘을 마주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이라엘에게 한소라는 "네가 여길 어떻게. 어떻게 들어왔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라엘은 "'이쯤 되면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정도는 알지 않냐. 13년 준비했다고 난"이라고 답했다. 한소라는 "나가지 못하냐. 당장"이라며 소리쳤고, 이어 "우리 집안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줄 아냐. 너 절대로 무사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라엘은 "김종철(정해균)은 불구 됐고, 한판로(정국환)는 혼자 빠져나갈 궁리를 시작했다. 강회장은 나한테 잘 보여야 살 길 찾는 거 하찮다. 대책 없이 고립된 건 한소라 하나네?"라며 한소라를 협박했다. 이어 "살인도 전부 한소라 혼자 뒤집어쓰게 생겼던데. 오갈 데는 점점 없어지고 챙겨줄 사람 없고. 속수무책 망가지겠다"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강한 척 했고, 이라엘은 "공포라는 게 닥쳤을 때보다, 조여올 때가 극도로 무섭다는 걸 알잖아"라며 과거 한소라가 했던 말을 언급했다.



이라엘은 칼로 자신의 손을 베며 "분노가 크면 살 흘리는 고통도 느껴지지 않더라. 나와 부모님의 피를 흘렸으니 이제 너의 피로 갚아. 내 아버지의 묘의 피를 뿌려 너의 죽음을 알릴 생각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라엘의 손에서는 피가 흘렀고, 피는 물이 든 유리잔에 떨어졌다. 그러면서 이라엘은 "세상천지가 너의 피로 물들을 때 까지 가보자"라고 전했다. 이후 이라엘이 자리를 뜨자 한소라는 오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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