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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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부정취업 진실 알았다…"제가 낙하산이냐" (우영우)

기사입력 2022.07.20 23:11 / 기사수정 2022.07.20 23: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은빈이 전배수에게 취업에 관련된 진실을 전해 들었다.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한바다에 취업하게 된 내막에 대해 알게 된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덕동 도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으로 한바다와 태산이 제대로 맞붙었다. 

재판에서는 태산 대표였던 태수미(진경)가 등장했다. 이를 알게 된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전배수)는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백지원)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우광호는 우영우에게 한바다에 취업하게 된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광호는 "한선영이 아빠 대학 후배다. 대학 다닐 땐 꽤 친했는데 바빠서 연락이 없어서"라며 "암튼 선영이가 아빠를 찾아왔었다. 너 한바다에 다니게 해주겠다고. 영우도 이제 알아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들은 우영우는 "그럼 제가 대표님 백으로 들어온 낙하산이 맞는 거냐. 저 부정 취업을 한 겁니까"라며 당황해했다.

우광호는 "부정 취업이든 뭐든 아빠는 선영이한테 고맙다. 영우도 부모 돼보면 알 거다. 자식이 좌절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라며 "선영이가 영우를 취직시킨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우영우는 "오롯이 좌절하고 싶다. 좌절을 해야 한다면 저 혼자서 오롯이 좌절 하고 싶다. 아버지가 제 삶에 끼어들어서 좌절까지 막아주는 거 싫다. 하지말라"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EN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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