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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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스탄서 새 똥 폭격" 블리처스, 험난했던 MV 촬영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7.20 15: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파키스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블리처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윈-도우)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WIN-DOW'는 블리처스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으로 블리처스는 한 걸음 더 다가가려 노력하는 소년다운 솔직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곡의 모티브를 떠올린 진화는 "뭔가를 조사하기보다는 처음 인트로에 나오는 소스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었다"라고 첫 작업을 떠올렸다.





파키스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이유로 진화는 "모티브를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으로 잡은 만큼 파키스탄에 있는 궁전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멋있겠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는 "갈매기나 새들이 촬영하는데 배설 폭격을 날리거나 촬영 소품을 물어가기도 했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탄은 "날씨가 많이 덥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 만큼 덥지 않았다. 쉬는 시간 동안 멤버들과 호텔 수영장을 가게 돼서 시원하게 지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로 샤는 "블리(팬덤명)분들과 여태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났던 무대를 많이 하는 게 목표다. 그 무대가 많아지는 게 저희가 바라는 성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진화는 "저희 목표이자 방향성이 해외 어느 곳에 있는 블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미국투어가 저희의 첫 발을 내딛는 투어였다고 생각한다. 아직 다음 해외 활동에 대해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저희가 목표와 방향성이 그런 만큼 또 갈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진화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블리처스가 되겠다"라며 다짐했다.

한편, 블리처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윈-도우)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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